하이투자증권은 22일 대한유화에 대해 올 1분기 호실적 기록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5만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할 것”이라면서 “특히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19.4%로 약 20%에 육박하는 고마진율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이 고마진율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로는 저유가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동남아 크래커 불가항력 선언,일본 크래커 생산차질 증가로 역내 올레핀 수급타이트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여기에 대한유화는 지난해와 올해에 의미 있는 정기보수가 없어 타 경쟁사 대비 물량·가동률 훼손이 없었으고, 가격이 폴리에틸렌(PE)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한 폴리프로필렌(PP)도 마진율 측면에서는 저가 나프타 투입 효과로 PE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대한유화는 비교적 소규모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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