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지난 한 주간(18∼22일) 국제유가 폭락 등 해외발 변수에 등락을 반복하다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는 주초인 18일 산유국의 산유량 동결 합의 실패로 국제유가가 폭락한 영향을 받아 5.61포인트(0.28%) 떨어졌다.
19일에는 산유국 합의 불발에도 쿠웨이트 생산량이 파업으로 크게 줄었다는 소식에 2.26포인트(0.11%) 올랐다.
20일에는 중국 증시의 급락세 여파로 5.53포인트(0.27%) 하락했다. 21일에는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데 힘입어 16.27포인트(0.81%) 오른 2,0
한 주를 마감하는 22일에는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6.61포인트(0.33%) 떨어졌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5일의 2,014.71에서 2,015.49로 한 주간 고작 0.78포인트(0.04%) 오르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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