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가 한국 과학기술연구원을 방문해 과학기술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는 파주의 군부대를 방문해 군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범여권 통합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자들은 각자의 대선행보를 뚜벅뚜벅 이어나가는 모습입니다.
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과학기술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우리나라를 과학기술강국의 시대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정동영 /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우리가 꿈구는 과학기술강국도, 5년 10년이면 도약이 가능하다고 본다. 지도자의 의지와 방향만 되면 IMF이후에 IT를 키웠듯이 결국은 사람이거든요."
정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재하고 억압했지만 미래의 먹거리를 고민했던 것은 인정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파주 전방의 군부대를 방문해 처음으로 '군심'에 호소했습니다.
문 후보는 군대에 다녀와야 공직에 오를 수 있다며 군인들을
인터뷰 : 문국현 / 창조한국당 대선후보
-"국방에 열심히 힘써서 복지와 평생 학습, 산업체와 군 협력관계를 강화하도록 하겠다."
두 후보는 후보 등록 직전까지 다양한 분야를 누비며 지지율 상승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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