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상승하며 1150원선 위로 올라섰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51.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3.2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마감가보다 3.2원 오른 1151.0원에서 장을 시작한 뒤 한때 1147.9원까지 상승폭을 줄었지만, 다시 1150원 선 위로 올라서며 개장가와 같은 115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2일부터 사흘 연속 오르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시작을 하루 앞두고 이번 FOMC에서는 매파적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에 달러 강세 현상이 나오고 있다.
또 일본은행(BOJ)이 오는 27일부터 금
다만 연말 수출기업들의 네고 물량(달러화 매도) 때문에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도 1150원 상단에서는 네고 물량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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