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7일 연속 하락하며 1770선으로 밀려났습니다.
추수감사절로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기대감으로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1820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탓에 하락반전하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8.22포인트 내린 1770.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대한해운등 조선과 기계,해운업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악성루머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종 지수도 5%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등 대형 IT주와 SK텔레콤과 KT등 통신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자동차가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3% 가까이 올라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3.94
NHN과 아시아나항공,SK컴즈,태웅,서울반도체,키움증권,다음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
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메가스터디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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