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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권 임대료 1분기 0.51% 하락

기사입력 2016-04-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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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서울 상가 임대료는 지난 분기대비 0.51% 떨어져 2만9100원(㎡당)으로 나타났다고 부동산114가 28일 밝혔다. 연초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에 더해 전반적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주요 상권마저 찬바람을 피해갈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강남·강북 도심의 경우 강남권역은 압구정로데오와 신사 일대가 소폭 오름세를 보인 반면 강남역 일대는 하락세를 보였다. 김민영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압구정로데오·신사는 특별한 호재는 없지만 임대인의 기대수익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기업 브랜드와 안테나샵 등이 유입되면서 임대료가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강남역 상권은 삼성타운의 사옥 이전으로 인해 상주인구 감소가 매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상인들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한편 최근 2년간 상승세를 이어왔던 강북권 종각역 일대는 매출 대비 높은 임대료와 권리금으로 공실 우려가 부각되면서 매물가격이 낮아졌다.
이른바 ‘대학가 상권’으로 통하는 홍대·상수·연남동을 비롯한 이화여대·신촌 상권 임대료가 모두 하락했다. 신촌 상권의 경우 대중문화 거리에서 각종 행사가 열리지만 방학과 송도캠퍼스 이전의 영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상암DMC상권의 임대료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3.65만원/㎡으로 지난 분기대비 19.9%, 전년 동기대비 6.6% 가량 올랐다. 지난 해 MBC와 YTN 등 미디어 관련업체들이 상암DMC로 이전하며 일대 상주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상가 임대료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이외에 여의도역 상권은 면세점 개점 3개월을 맞으며 중국인관광객이나 국내 수요자들의 방문이 점차 증가하면서

임대료가 올랐다.
이 달을 포함한 2분기 이후로는 대형유통업체들이 주요 상권에 본격 진출한 것도 변수라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점을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열었고 AK플라자도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에 신규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점 개장에 나선 상황이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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