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홀딩스는 모바일 게임회사 더원게임즈가 하나금융투자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더원게임즈는 큐로홀딩스가 투자한 국내 게임 개발사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건쉽배틀’, 1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워쉽배틀’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매년 매출액 대비 30%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기업이라는 게 큐로홀딩스 측 설명이다.
올해 5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김문규 더원게임즈 대표는 “하나금융투자와 기업공개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2017년에 기업 공개를 통해 글로벌 게임개발 전문 회사로 거듭나는 원년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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