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퇴직연금 앱을 이용하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상품으로 퇴직연금 운용지시가 가능하다. 자동투자비율을 결정하는 투자비율 변경과 보유하고 있는 퇴직연금에 대한 잔고조회 등도 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가입자의 나이와 투자기간, 연금수령 시기 등을 고려한 은퇴노후설계 시뮬레이션을 통해 맞춤형 퇴직연금 운용전략과 노후재무설계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 퇴직연금 앱은 대신증권 퇴직연금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가입한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대신증권은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iOS용 앱도 이달 내 출시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운용지시를 위해 보유한 스마트폰에 범용·증권용 공인인
이영철 연금사업센터장은 “퇴직연금 전용 앱을 통해 대신증권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쉽게 퇴직연금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입자들이 퇴직연금을 활용한 노후 재무설계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