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8일만에 반등하며 1830선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말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후 개장한 미증시는 소매업체가 대대적인 바겐세일에 나서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가운데 우리증도 그동안의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도세가 3천억원 이상 출회되는 등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이 13일만에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9포인트 상승한 183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계업과 운수장비,운수창고,건설업등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2.5% 이상 오른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7% 상승하는등 철강과,조선등 최근 조정폭이 컸던 중국관련주가 강세를 나타
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국민은행,신한지주,LG필립스LCD,SK에너지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KT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악성 루머로 급락했던 미래에셋증권은 9% 올라 나흘만에 강하게 반등하고 있고, 고려아연이 열흘만에 반등하며 8%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6포인트 상승한 71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메가스터디,아시아나항공,태웅,키움증권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하나로텔레콤과 서울반도체,다음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동서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광주 오리 농가에서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병했다는 소식에 AI관련주인 대한뉴팜과 파루, 중앙백신, 이-글벳등 방역.동물약품 관련 업체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이스타비는 석탄 공급 계약 해지 소식에 하한가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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