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LG G5`"

↑ LG전자 "G5"

LG전자는 최근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오쏘리티(Android Authority)'가 진행한 스마트폰 카메라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LG G5'가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오쏘리티는 총 7종의 스마트폰으로 16가지 장면을 촬영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테스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진행했으며 12만회 이상의 투표가 이뤄졌다.
G5는 16가지 장면 중 1위 6번, 2위 5번 등을 기록해 평가점수 91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 제품의 평가점수는 85점, 3위는 84점이다.
안드로이드 오쏘리티 사진 전문기자 에드가 세르반테스씨는 G5의 사진을 두고 "상당히 선명했고 경쟁사 카메라보다 섬세함을 보여줬고 색감도 더 정확했다"며 "화이트 밸런스가 뛰어나고 선예도 역시 완벽했으며 세부 묘사에도 능했다"고 극찬했다.
앞서 다른 해외 유력매체들도 G5의 카메라 성능을 호평한 바 있다.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G5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MWC 발표 당시 많은 사람들이 단지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기능이라고 평가절하했던 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였다"며 "물고기의 눈(어안)이 보는 그대로의 화각을 보여주는 G5의 광각 렌즈는 정말 필요한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포브스는 "G5의 정교한 카메라 수준은 다른 스마트폰에서 쉽게 볼 수 없다"고 평가했으며, 기즈모도는 "G5는 탄탄한 하드웨어 작품이며 후면의 광각 카메라는 G5 구매를 할 만한 이유"라고 치켜세웠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