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기침체 논란...우려 커져"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인지를 놓고 경제전망에 대한 비관론과 낙관론이 극명하게 대립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증시의 급락과 채권 가격의 강세 등 금융시장은 미국의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불길한 신호들을 강하게 보내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미 경제가 하향세에서 벗어나 안정될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JP모건은 아무리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정상적인 상황보다는 훨씬 어려움 시기라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해 경제상황이 좋지 않음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