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면서 참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오늘도 주가가 급등 하루만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진 기자
(질문) 오늘은 큰 폭으로 빠지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어제 급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가 싶더니 하루만에 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역시 새벽에 마감한 미국 증시가 신용 위기 우려감으로 큰 폭으로 떨어진 점이 가장 큰 부담입니다.
여기에 13일만에 소폭 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도로 돌아서고 또 매도 강도를 늘리면서 시장의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10시 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54P 하락한 1800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개인이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놓으면 하락하고 있습니다.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자금 조성 기자회견으로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증권, 삼성SDI 등 삼성그룹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화공영과 특수건설, 홈센타 등 이른바 이명박 관련주는 급등세를 보이
어제 큰 폭으로 올랐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가 하락하고 있고 시공테크와 남해화학, 중앙디자인 등 여수 엑스포 수혜주는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휴대폰 결제서비스업체인 다날은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