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6월까지 자이 8개 단지 7866가구 공급

GS건설이 이사철 성수기인 5~6월에만 서울·수도권, 부산·경남 지역 등에서 7866가구(일반 671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9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달에는 경기(동천자이 2차,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인천(영종 스카이시티자이), 부산 (거제센트럴자이)에서 총 4개 프로젝트 5293가구(일반 4976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일대에서 3000여 가구가 넘는 자이 타운을 조성 중인 GS건설은 지난해 11월 동천자이 1차 1437가구 분양을 마친데 이어 이달에는 동천2지구 A-2블록에서 전용면적 59~104㎡, 1057가구의 동천자이 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평택시 동삭2지구에서도 이달 전용면적 59~123㎡, 2324가구를 분양한다. 이번 분양분은 GS건설이 조성중인 5632가구 규모의 자이더익스프레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1차 1849가구, 2차 1459가구에 이은 3차 물량이다.
인천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스카이시티자이 1034가구가 공급된다. 영종하늘도시 택지예정지구 A39블록(인천시 중구 중산동 1881-2)에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 규모다.
부산에서 선보이는 거제센트럴자이는 부산 연제구 거제동 거제1구역을 재개발해 전용면적 39~103㎡, 총 878가구를 짓는 단지로 56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다음달도 물량이 줄줄이 대기중이다. 서울 도시정비사업 2곳과 경기도 화성, 경남 김해 등 4개 프로젝트에서 2573가구(일반 1736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개발한 백련산파크자이는 678가구 규모로 이 중 292가구는 일반분양 분이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동 25번지 일원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파크자이는 전용면적 49~84㎡, 총 802가구로 이중 일반분양은 351가구다.
경기도 화성시 능동지구에서 1358가구 규모의 대단지 자이 타운으로 조성 중인 신동탄파크자이는 지난해 1차 982가구를 공급하고, 다음달에 2차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 376가구를 분양한다.
경남 김해 율하지구에서 선보이는 김해 원메이져 프로젝트는 김해 율하2지구 B2, S1, S2블록에 전용면적 59~119㎡ 총 239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의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짓는다.
김민종 GS건설 건축분양관리팀장은 “GS건설은 올 상반기에만 총 14개 프로젝트 1만 2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 계획한 물량 2만여 가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