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주식 유동성 부족 종목인 코데즈컴바인이 이틀째 급등하면서 다시 코스닥 시가총액 3위 자리로 올라섰다.
10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코데즈컴바인은 전일 대비 1만6500원(21.21%) 오른 9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코데즈컴바인은 상한가에 마감했다. 이틀간의 주가급등으로 코데즈컴바인의 코스닥 시총 순위도 셀트리온, 카카오에 이은 3위로 뛰었다.
전날 거래소는 “코데즈컴바인의 주가변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고 특정 이상 계좌에 대해서는 신속심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대주주 보호예수물량이 대거 해제되는 6월까지 시
이어 “지난 3월 초부터 지속된 주가 급등락이 특정 주가조작세력에 의한 것이 아닌지를 계속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시세조종, 미공개정보이용 등 불공정거래 요건에 해당할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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