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 주가가 잇따른 악재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김용철 변호사의 추가폭로로 급락 출발한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는 금융감독원이 삼성의 분식회계에 대해 감리 할 수 있다고 밝힌데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 비자금 특검을 수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삼성전자가 4.2% 급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엔지니어링과
이밖에 삼성물산과 삼성정밀화학 삼성증권 삼성테크윈 등도 2~3% 안팎 하락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그룹에 대한 잇따른 악재로 주가가 급락했다며, 그러나 이번 폭로에 따른 파장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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