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최근 일반 건강보험보다 가입절차를 간소화해 유병자와 고령자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신한THE필요한3大건강보험(무배당, 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이 상품을 고객의 상황에 따라 가입할 수 있도록 간편심사형과 일반심사형 2종으로 구성했다. 간편심사형은 고지항목을 3개로 줄여 해당 항목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암·당뇨 등의 병력이 있거나 고령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건 여부 ▲2년 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여부 ▲5년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이다.
이 보험은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0년 단위로 갱신하면 최고 100세까지 보장해준다.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신한THE필요한3大건강보험’은 사망률이 높은 암은 물론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까지 주계약에서 보장한다. 3대 질병에 대한 진단금은 ▲암 5000만원 ▲뇌출혈 2000만원 ▲급성심근경색증 2000만원 이다. 이 보험은 또 ▲유방암·자궁암 400만원 ▲전립선암 200만원 ▲기타피부암 등의 소액암은 100만원을 보장한다.
아울러 특약 가입으로 수술·입원·사망보장을 추가 할 수 있으며 합산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면제 혜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THE필요한3大건강보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3위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주계약에서 폭넓게 보장하는 건강보험”이라며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와 고령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어 고령화시대를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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