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2일 GS리테일에 대해 1분기 편의점 호황으로 인해 호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GS리테일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1조6403억원인데 편의점 매출이 1조2032억원으로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며 “편의점 점포수가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구매객수와 구매객단가도 각각 5%
그는 이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4% 줄어든 265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편의점 사업부가 지난해 1분기 발생했던 대규모 일회성 이익과 지난해 3분기부터 밴(VAN) 수수료 미수취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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