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은 1분기 영업이익이 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억원으로 5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5% 증가했다.
국내 세포치료제 중 처음으로 연간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이뮨셀-엘씨’는 처방건수가 지난 2014년 1459건에서 지난해 3569건으로 급격한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월 310건 이상 처방돼 전년 동기대비 46% 성장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의 처방을 서울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위주의 안정적인 처방처를 확대함으로써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3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뇌종양의 논문결과 발표와 더불어 적응증 추가를 통해 처방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
한상흥 대표는 “뇌종양 논문발표와 적응증 추가 등을 통해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CAR-T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성과를 통해 세포치료제 시장의 마켓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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