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3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구간에 속해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5340억원, 영업이익은 23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 3.3% 증가했다”면서 “이는 컨센서스 대비 각각 2.1%, 6.7% 웃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전 분기 역기저 효과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률 개선을 통한 호실적을 지속했다는 설명이다.
손 연구원은 “ CJ제일제당의 장기전략은 연구개발(R&D) 고도화로 인한 제조역량 강화, 글로벌 사업 본격화, 적극적인 인수합병(M&A) 진행 등”이라면서
이어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6.7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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