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의 경영철학을 들어보는 경영어록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전력기기와 RFID 제품을 만드는 LS산전의 김정만 대표를 만나보시겠습니다.
김 대표는 치열한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의식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김정만 / LS산전 대표
- "높은 기술과 좋은 품질이 요구되고, 또 수출을 주로 한다는 것이 지금 저희가 지향하는 사업의 특징입니다."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도 첨단기술과 관련이 있고, 세계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같이 국내 기업의 사고나 행동이 아니라, 세계 기업에 걸맞는 사고와 행동이 필요합니다.
세계 시장에서 고객들이 요구하는 수준을 맞추려면 사고와 행동의 대변혁이 일어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실력을 높여야 하고, 업무에 임하는 자세가 과거와는 달라져햐 합니다.
이런 생각들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동종 업계의 세계적인 기업도 매출액의 2.7%, 2.8%를 R&D 비용으로 쓰고
광징히 많은 편인데요.
제가 요즘 강조하는 건 R&D 비용을 많이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에 대한 효율성입니다.
투자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사내에서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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