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 제우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714억원, 34억원으로 8.2%, 20.2% 줄었다.
회사 측은 “국내 반도체, LCD 제조업체의 신규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두드러진 감소세를 보였다”며 “어려운 대내외 여건임에도 원가절감 등 비용 축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영업이익률 상승 등에 결과가 일부 반영됐다”고 말했다.
제우스는 앞으로 중국 시장을 타
이 관계자는 “국내외 기존·신규 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외부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개선하고, 내부적으로는 활발한 연구 개발을 진행해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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