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6일 포스코ICT에 대해 올해부터 실적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300원에서 7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ICT 는 지난해 포뉴텍과 포스코LED 를 정리해 올해부터 수익성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SK증권은 내다봤다. 1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2.5%포인트 개선됐다.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전분기 109%에서 78%로 하락했고 차입금 상환과 출자사 매각으로 연결 기준 차입금도 25억원에 불과하다.
SK증권은 포스코 ICT의 계열사 내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내사업은 스마트팩토링 분야가 주도할 전망인데 광양 후판 스마트팩토리의 성과가 향후 계열사로 확대 가능성이 높다.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는 우선적으로 대내 발전설비에 적용 이후 대외 확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외사업은 중국과 중동 지역에서 계열사와 동반진출을 통해 다양한 사업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ICT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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