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2%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1억원으로 7.8% 늘어난 반면 당기순이익은 47.4% 줄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현대·기아차 신모델인 제네시스 EQ900의 유상사급 정단가 확정으로 1분기 자재 매입 비용이 23억원 늘어났다”면서 “다만 이는 2분기
이어 “예상보다 많은 원자재 사급 비용이 반영된 이유는 제네시스 EQ900의 판매 호조에 기인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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