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하이타오는 지난 1분기 영업손실이 20억6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5억4000만원으로 136.3% 늘었으나 당기순손실은 23억5400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 급증에도 영업
손실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의 주식보상비용과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인한 전자사업부의 매출 부진에 따른 것”이라면서 “새로운 유통망을 통한 매출 증대가 수익성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