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 견본주택 전용 84㎡ 내부 모습. [사진 제공 = 동원개발] |
통상 부동산 업계에서는 동탄2신도시를 리베라골프장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나눠 본다. 입지 측면에서 보면 북동탄은 SRT·광역급행철도(GTX, 2022년 개통 예정)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과 인근 상업시설 외에 동탄테크노밸리와 삼성반도체 단지 등이 가깝다는 점이, 남동탄은 동탄호수공원 인근에 있어 녹색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각각 장점으로 꼽힌다.
동원개발이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A103블록)는 북동탄에서 눈길을 끄는 단지다. 북동탄에 들어서는 만큼 직장·교통·주거 입지가 좋다. 동탄테크노밸리와 가깝다.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규모인 155만여 ㎡로 R&D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탄역 SRT를 이용하면 전국 다른 지역을 2시간대에 갈 수 있고, 2022년 개통 예정인 GTX 노선을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대, 킨텍스까지는 40분대에 갈 수 있다"며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인근에서 개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는 단지 인근에 용인~서울 고속화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있다.
'집 안 사정'도 눈여겨볼 만하다. 모든 집 거실을 '돔'처럼 가운데가 더 높은 우물 천장으로 만들어 개방감을 높였다. 수납공간과 알파룸(실내 여유 공간) 등 특화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에도 신경을 썼다. 전용 59㎡형은 소형이지만 방·거실·방·방 구조인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하고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만든다. 전용 73㎡형은 타워형 구조로 수납공간을 더 강조해 작은방과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형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발코니 확장 시 알파룸과 팬트리(별도의 식품 저장 공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단지 안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등 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부터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