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건자재사업을 영위하는 코스피 상장사 아이에스동서의 전환사채(CB) 청약에 5조7000억원이 넘는 시중 자금이 몰려 '대박'을 냈다.
16일 대표주간사인 동부증권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1500억원 규모 CB 발행을 위해 실시한 공모청약에서 청약증거금 5조7225억원이 몰렸다. 개인투자자를 비롯해 메자닌 펀드와 증권사 등이 대거 참여하면서 최종 경쟁률은 38대1을 기록했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아이에스동서의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향후 성장성에 CB 상품 매력도가 더해져 관심이 증폭됐다"며 "올해 1분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