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갈매 토지이용계획도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도권 5개 신도시에서 자족시설용지·상업용지·주차장용지·주유소용지·업무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총 55필지의 토지 공급을 LH청약센타(http://apply.lh.or.kr)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구리갈매지구에서는 도시형공장, 지식산업센터 및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 건축이 가능한 자족시설용지 17필지(3만4014㎡)가 공급된다. 이 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350% 이하로 최고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 경춘선 별내역에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인근 남양주 별내지구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18~19일 신청 접수, 19일 추첨한다. 자세한 문의는 LH서울지역본부 토지판매부(02-2017-4465)로 하면 된다.
용인흥덕(상업12,주차장1)·용인동백(상업1)·수원호매실(상업4,주유소1)등 대규모 택지지구에서는 배후수요가 탄탄한 상업업무용지가 19필지가 공급된다. 용지 규모는 상업용지 678~3899.1㎡, 주차장 3681.2㎡, 주유소 2409.9㎡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상업용지는 922만~1646만원, 주차장 599만원, 주유소 707만원선이다.
용인흥덕지구는 경부·영동·용인 서울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과 외곽지역으로 빠른 진입이 가능하고, 대상 토지 인근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흥덕역(가칭) 신설 등 호재로 역세권 관심이 높다.
용인동백지구는 동백호수 공원인근 상업용지로 주변 단지 기반시설이 잘 갖춰졌고 숙박시설도 가능하다. 수원호매실지구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경부선 수원역이 지구 동측 3.3㎞지점에 위치하고 지구와 인접한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사업지구 중앙을 관통하는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와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등 우수 광역교통망을 보유해 앞으로 성남정자~광교~호매실을 잇는 신분당선이 개통(예정)되면 인접 도시는 물론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홈플러스 서수원점 주변 상업용지 건축이 활발하다. 1순위 18일(유이자 할부), 2순위 19일(무이자 할부) 신청접수하고 접수 당일 개찰한다. 계약체결시 계약금 10%, 나머지 잔금은 필지별 할부기간에 따라 6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1-250-8368,8422)로 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역세권 업무시설용지 17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를 신청접수한다. 업무시설 용지는 구래동·마산동에 위치한 김포도시철도(2018년말 개통 예정) 역사에서 도보 5분거리인 역세권 토지로 한강신도시 마지막 수익형 토지이다. 총 10필지로 면적이 1452~3048㎡ 이고,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801만원, 공급가격은 3514~73억7600만원이다. 일반상업지역이고,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 500%, 최고층수 제한은 없다.
마산동 업무시설용지는 총 6필지로 면적이 1699~3198㎡ 이고,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681만원, 공급가격은 3551~63억6400만원이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고,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300%, 최고층수는 5층이다. 도시철도 마산역(가칭)과 바로 연접했고, 블록형 단독주택단지와 녹지로 둘러싸인데다가 공급가격도 다소 저렴해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사무용빌딩으로 활용할 만하다.
운양동 업무시설용지는 필지 면적이 2751㎡ 이고, 3.3㎡당 공급단가가 722만원, 공급가격은 60억800만원이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고,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 300%, 최고층수는 5층이다.
도시철도 운양역(가칭)과 김포한강로(신도시-올림픽대로) 진입구간에 인접해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한강변 대규모 생태공원과 가깝다.
마산동 근린생활시설용지는 2필지로 면적이 각각 1052㎡ 이고, 3.3㎡당 공급단가가 871만원, 공급가격은 27억7200만원이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고,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 360%, 최고층수는 7층이다.
19~20일 입찰신청, 20일 개찰, 26~2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분할(계약시 10%, 6개월단위 6회분납)이다. 자세한 문의는 LH김포사업단 판매부(031-999-5796, 5799)로 하면 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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