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형마트 입점 호재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은 전북 군산시 디오션시티에서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하 2츠~지상 29층 11개동, 1400여 가구(전용 59~99㎡)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주변에 대형마트가 입점, 편리한 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대형마트가 들어서면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대형마트 주변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아 수요가 풍부하고 거래도 빈번해 주변 시세를 견인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롯데마트)가 바로 옆에 위치한 레이크팰리스의 3.3㎡당 가격은 2894만원으로, 잠실동 아파트 평균 시세인 1934만원보다 49.6% 가량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시장도 마찬가지다.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지원부지에서 짓는 ‘킨텍스 원시티’는 1949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1만185명이 청약해 평균 5.2대1의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 남단에는 이마트타운이 지난 해 개장하고 운영 중이다.
동원개발이 부산 해운대구에서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해운대 비스타 동원’ 역시 지난 3월 청약접수 결과, 1순위에서 평균 86.7대 1로 전 주택형이 청약마감했다. 이 단지 주변에는 대형쇼핑몰인 스폰지가 있다.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대형마트와 CGV,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관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유럽형 스트리트 몰도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옆 대규모 근린공원(예정)과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중학교도 가깝다.
디오션시티 북측에 21번 도로를 이용해 군산국가산단과 군산일반산단, 새만금국가산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군산공항과 군산역도 가깝다. 여기에 2017년 동백대교가 개통하면 장항국가생태산단 등 장항·서천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분양가는 680만원대다.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을 제공한다. 분양홍보관은 남북로 사거리 종로상회 빌딩 3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은 2018년 3월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