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도시의 융합을 기치로 내건 한양대 도시대학원이 오랜 역사를 활용한 동문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한양대 도시대학원(원장 김홍배)은 최근 한양대 총동문회 산하 지부로 도시대학원 총동문회를 등록하고 회칙과 527명의 회원명부를 확정했다. 도시대학원 총동문회는 앞으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모교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오프라인 연락망을 확보하고 정기세미나 개최, 한양도시학술제 지원, 부동산개발프로젝트 정보교류,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초대 회장으로 최두호 토문건축 회장/사단법인 미래도시포럼 이사장을 선임하고, 수석부회장에 문장원 라움 대표, 부회장에 이석우 동림피엔디 대표와 이영현 성우이엔텍 대표, 김순호 강화군 부군수, 이정석 한광엔지니어링 대표 등을 임명했다. 또 첫 공식행사로 최근 한양대 백남학술관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에 이어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창립기념리셉션을 가졌다.
최두호 도시대학원 총동문회장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대학원인 만큼 훌륭한 동문들이 사회각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도시개발과 부동산은 네트워크 시대인 만큼 동문들간에
한양대 도시대학원(www.gsus.hanyang.ac.kr)은 오는 5월23일까지 도시개발경영전공, 부동산학전공, 도시재생설계전공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전공 등 4개 전공별로 석사과정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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