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규제당국인 사우디FDA(Saudi Food and Drug Authority)로부터 램시마 판매 허가 승인을 받고 19일부터 판매 개시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사우디아라비아 승인을 바탕으로 걸프협력회의(GCC : Gulf Cooperation Council)의 다른 회원국인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UAE 등에서도 통상 6~12개월 진행되는 단축심사를 통해 판매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중동 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평균수명 증가, 서구식 식습관 보편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관련 의약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시장은 2012
셀트리온은 중동의 또 다른 빅마켓인 이란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램시마 판매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란 규제당국은 지난 16~18일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 공장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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