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가 전남 무안에서 첫 유세에 나섰습니다.
박 전 대표는 이명박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예. 한나라당 당사에 나와있습니다.
질문) 박 전 대표가 이명박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는 유세를 했다구요 ?
네, 무안 해제읍 시장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표는 5분간의 유세에서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2번이나 호소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이명박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한뒤 한나라당 이 후보에게 기회를 주면 잘못된 모든 것을 바로잡고 활력 넘치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처럼 박 전 대표가 이 후보에 대한 확실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한나라당의원들의 연쇄탈당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앞서 박 전 대표는 후보가 되면 호남을 찾겠다고 말했는데, 비록 후보는 되지 않았지만 약속 지키기 위해 제일 먼저 찾았다며 전남을 첫 유세지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하면 여수 엑스포나
무안 유세에는 김무성 최고위원을 비롯해 박 전대표측 의원 10여명이 참석해서는 박 전 대표는 내일 해남과 강진, 모레는 경기고양과 김포에서 유세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 당사에서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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