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4일 다우기술에 대해 현재 공급 중인 핀테크 솔루션 매출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다우기술의 핀테크 솔루션 매출은 지난해 34%의 매출성장률과 175%의 이익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78%의 매출성장을 보였다”면서 “올해는 핀테크 솔루션 판매수익이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꼐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O2O서비스는 지난해 말 인수 후 소규모 합병한 음식점 0505 전화주문 통신사업자 델피넷 합병으로 흑자기조로 접어들 전망이
전 연구원은 “다우기술의 연결과 단독 실적전망이 상향되고 있고 지분법적용 자회사들 실적도 개선 추세에 있다”면서 “다우기술은 ICT부문과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준비된 미래사업의 강자로,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높은 투자수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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