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반등에 성공했던 코스피 지수가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주에도 코스피 지수는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세계 증시가 안정을 회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강현철 /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 "코스피가 15% 정도 하락한 이후에 절반 정도 되돌림 폭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주에는 기술적 반등 플러스 알파가 나타날 것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체적으로 세계증시가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우상향의 방향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외발 악재들이 여전히 살아있는데다 국내 투자심리도 불안해 변동성 장세가 예상됩니다.
이번주 증시의 핵심 변수는 역시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
인터뷰 : 김중현 /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 "다음주로 예정된 미국의 연준위를 앞두고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어떻게 작용할지, 그리고 그와 연관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에서 스탠스를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관심을 높일 필요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공격적인 시장 접근 보다는 관망세를 유지할 것을 권했습니다.
투자에 나선다면 낙폭이 컸던 중국관련주와 연말 배당주를 중심으로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습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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