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24일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전통적인 기업분석 지표 대신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에 기반한 이익의 질과 밸류에이션, 주주이익환원 등에 중점으로 두고 종목을 선택한다.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특정 섹터나 국가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를 위탁운용하는 웰링턴자산운용의 ‘웰링턴 글로벌퀄리티그로스’의 경우 최근 연환산 수익률이 12.6%로 벤치마크 수익률 5.0% 대비 월등히 높다.
웰링턴자산운용은 1928년 설립된 세계적인 기관자금 운용 전문가 그룹으로, 전 세계 55개 국가에서 2,100여개 기관자금과 글로벌 유수의 국부펀드를 운용중이다. 미국 최초 혼합형펀드, 롱숏펀드, 역외펀드를 선보였으며 현재 총 자산규모는 9,270억달러(한화 약 1,000조원)에 달한다.
김병모 한국투자신탁운용 마케팅총괄 상무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에게만 제공됐던 웰링턴 자산운용의 글로벌 펀드운용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는 한국투자증권(1544-5000)의 전 지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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