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은 최근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의 조선3사에 LPG 운반선용 초저온 보냉재를 공급하는 13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성화인텍은 동성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LNG·LPG운송선박 보냉재 공급이 주력사업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말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초대형가스선(VLGC)으로 글로벌 LPG선사들의 파나막스급 선박 건조계약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오는 2017년 상반기에 총 11척에 해당하는 단열재를 각 조선소에 납품할 예정이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주로 LNG운반선과 LPG와 에탄 등 멀티가스 운반선의 보냉재 공급을 전문으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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