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투자증권은 25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유가 방향성이 실적의 최대 변수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2000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중립’를 유지했다.
박영훈 연구원은 “도입유가가 3월 배럴당 31.3달러에서 4월 37.6달러로 상승했고 5월 43달러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기에 유가 상승으로 인한 긍정적 재고 효과가 점진적으로 소멸되고 있다”며 “영업이익은 1분기를 최고점으로 우
그는 이어 “유가 하락 시, 현재 낮은 정제마진 상황에서 적자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며 “정제 마진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에 유가의 방향성이 실적의 핵심 키(Key)”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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