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 모두 순매도에 나서고 외국인마저도 막판 순매도로 전환하며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코스피는 1,957.06p(▼3.45, -0.18%) 코스닥은 687.94p(▼1.39, -0.20%)를 기록했다.
2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달 8일 수요예측 예정인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 녹십자랩셀이 3만4000원(▲500, +1.49%)으로 하루 쉬고 다시 최고가로 올랐으며,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9150원(▲2150, +7.96%)으로 심사 청구 소식에 급등하며 신고가로 마감했다.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 파멥신이 3만9250원(▲250, +0.64%)으로 사흘 째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과 온라인 광고 종합 대행업체 에코마케팅이 각각 1만5250원(▼250, -1.61%), 4만5150원(▼100, -0.22%)으로 밀려났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 플랜트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84만원(▼12500, -1.47%)으로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내렸고, 삼성 계열 정보 보호업체 시큐아이가 2만7500원(▼750, -2.65%)으로 하락 전환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전문의약품 연구개발업체 한국피엠지제약이 8750원(▲600, +7.36%)으로 이틀 연속 급등하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만2250원(▼500, -1.53%)으로 밀려났다.
그 밖에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2000원(▲500, +1.59%)으로 11거래일째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 경신을 계속했고,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6250원(▲600, +3.83%)으로 52주 최고가에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으며, 산업처리 제어장비 제조업체 지아이티가 9600원(▲100, +1.05%)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원유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2만250원(▼250, -1.22%)으로 밀려났고, 3D그래픽 기술 R&D 업체 에프엑스기어가 5만4500원(▼250, -0.46%)으로 하루 쉬고 다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