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대선출마후 두번째로 대구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방분권화로 대구경북의 경제활성화를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심대평 후보의 지원을 받은 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기세를 몰아 강세지역인 대구를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지방분권화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이루겠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이회창 / 무소속 후보
-"대구경북이 싱가포르 핀란드 처럼 세계속에 뛰어들어갈 수 있게, 독립국가처럼 뛰게 할 것이다."
이 후보는 또 섬유산업이 정부의 제대로된 육성방향이 없어 사향산업이 됐다며, 세계 속에 뛸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나라당의 텃밭임에도 이명박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후보 한사람 때문에 한나라당이 볼모가 됐다며 제대로된 정권교체를 이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 이회창 / 무소속 후보
-"그 후보 때문에 대구시민 여러분의 마음이 볼모가 돼 있다. 그 후보 때문에 여러분이 사랑하는 박근혜 전 대표가 볼모가 돼 있다."
또 회사사장 출신이 경제대통령이 되
이어 지난 방문때 계란 세례를 맞았던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오대영 / 기자
-"이 후보는 이어 울산, 부산을 차례로 방문해 영남 표밭다지기를 계속합니다. mbn 뉴스 오대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