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 27일 열린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착공식에 참석한 (오른쪽부터) 안드레스 리카르도 글루스키 AES 회장,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대통령, 미구엘 볼리나가 AES 파나마 사장, 닐다 키하노 콜론시 지역단체장,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모습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
이날 행사에는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을 비롯해 안드레스 리카르도 글루스키 AES 회장, 홍석광 주파나마 참사,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에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 1월 발주사인 AES사와 이 프로젝트에 대한 EPC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콜론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는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Panama City) 에서 북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콜론(Colon) 지역(파나마운하 대서양쪽 초입)에 LNG(액화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와 연료를 공급하는 저장용량 18만㎥의 LNG 탱크도 함께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금액은 미화 6억5000만 달러(한화 약7800억원)이다. 발전소와 LNG 탱크 준공 예정일은 각각 2018년 7월과 2019년 5월이다.
파나마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화력발전소 LNG 탱크 건설이 완공하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0년 동안 중남미지역에서 발주처와 함께 쌓아온 신뢰의 결실”이라며, “포스코건설의 품질시공기술력을 전세계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