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대학생 홍보대사인 ‘NH 영 서포터즈’와 임직원들이 31일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농협은 지난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6번 묘역은 월남전에 참전해 전사한 호국영령 1482명이 안장된 곳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NH 영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5·6기 12명과 현재 활동중인 7기 38명 등 총 50명의 서포터즈가 함께하며 이들은 묘역의 헌 조화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헌화 작업과 태극기 꽂기, 묘역 주변 환경정화 등을 통해 호국영령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현충원 헌화활동은 임직원과 대학생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포터즈와 함께 공익적 활동을 지속해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