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수변상가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6·7차 분양

↑ 김포 한강신도시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조감도

건설전문시행사 알토란은 김포 한강신도시에 조성하는 ‘라베니체 마치에비뉴’의 6·7차분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차분의 준공을 완료하고 오는 8월 2·3차분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4·5차분도 일찌감치 분양을 마감한 바 있다.
이탈리아 베니스를 모티브로 한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왕복 1.7㎞의 수로를 따라 총 3만3000㎡면적에 조성되는 매머드급 상업 시설이다.
이미 총 400여개 점포 중 1~5차분 248실이 분양 완료됐다. 상가는 13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최고 2층 높이로 짓는다. 입체회랑 설계를 적용하며 전문화된 MD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상가는 2017년 1월 입주 예정인 한강센트럴자이를 비롯해 1만여가구에 달하는 고정 수요를 갖춘다. 이외에도 김포 한강신도시는 현재 약 20만명, 6만 5000여 가구 인구가 상주하고 있다. 도시개발 완료 시점인 2020년에는 약 60만여명을 수용하는 대도시로 거듭나 배후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상가 관계자는 “향후 연 매출의 10%를 각종 이벤트에 재투자해 상권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며 “여기에 계약자들의 안정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1년간 임차료를 창업지원금으로 지급하는 등 투자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분양 홍보관은 김포시 장기동 703-4번지에 마련했으며 3일 문을 연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