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일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요 확대로 3D 낸드 플래시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현재 스토리지 서버내 SSD 탑재율은 8%에 불과한 데 최근 스토리지 1위 업체인 EMC의 올 플래시 전략으로 3D 낸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낸드 시장은 300억달러 수준이며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시장도 300억달러 시장인데 100% 대체 시 낸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3D 낸드를 생산하는 회사는 삼성전자1개 업체로 48단 3D 낸드 경쟁우위 확대를 예상한다”며
이 연구원은 “업체간 3D 낸드 경쟁 확대로 3D 낸드 관련 장비, 인프라, 소재 업체의 수혜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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