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로 아파트 단지 전체가 통째로 경매에 넘어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매업계에 따르면 2천 백여가구가 들어서는 충남 천안시 배방면 공수리의 한 아파트 단지 전체가 오는 27일 통째로 경매에 붙여질 예정입니
또 천 4백여 가구가 지어지는 충남 아산시 득산동 아파트 단지와 5백여 가구가 들어서는 천안시 목천읍 아파트 단지도 통째로 경매에 들어갑니다.
이들 물량은 대부분 대량 미분양으로 인해 자금압박을 견디지 못한 사업주의 채무 불이행 등에 따라 경매 처분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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