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27.08p(▲15.45, +0.77%) 코스닥은 703.99p(▼0.78, -0.11%)를 기록했다.
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수요예측 첫날인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 녹십자랩셀이 3만5500원(▲500, +1.43%)으로 최고가를 기록했고, 심사 청구 기업으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6만750원(▼1000, -1.62%)으로 이틀 연속 약세 마감했다.
또한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3200원(▼500, -3.65%)으로 12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냈으며,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기업 파멥신이 4만500원(▼250, -0.61%)으로 밀려났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83만5000원(▼5000, -0.60%)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3만9000원(▲1500, +4.00%)으로 반등했고,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이 3만2500원(▲2500, +8.33%)으로 5주 최고가로 급등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의약품 마케팅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만3000원(▲500, +1.54%)으로 오름세를 이어갔고,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6400원(▲250, +4.07%)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가 1만2500원(▼750, -5.66%)으로 하루 쉬고 다시 급락하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그 밖에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4650원(▼100, -2.11%)으로 이틀 연속 내렸고, LG계열 IT 서비스 업체 LGCNS가 2만9000원(▼1000, -3.33%)으로 하락폭을 더했으며, 유전자 전환업체 메디키네틱스와 삼성계열 정보 보호업체 시큐아이가 각각 6850원(▼100, -1.44%), 2만5500원(▼250, -0.97%)으로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6500원(▲250, +1.54%)으로 5주 최고가로 올랐고, 금속 절삭 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와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각각 8750원(▲250, +2.94%), 1만6500원(▲500, +3.13%)으로 동반 강세를 나타냈으며,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2만1500원(▲250, +1.18%)으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