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9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원을 유지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건설장비 판매는 5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9.1% 성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북미지역 건설장비 판매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긍정적인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5486억원, 127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8.0%, 14.5
유 연구원은 다만 “4~5월 중국 건설장비 시장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중국 정부의 인프라투자에 대한 재정지출 확대와 중국 부동산 시장 호조세에 따라 중국 건설장비 시장은 6월부터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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