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원달러환율이 전날보다 4.5원 오른 달러당 117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우려 등으로 시장의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원· 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이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지난 10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브렉시트를 찬성하는 비율이 55%로 집계되자 파운드·유로화가 급락하고 원유값과 뉴욕 증시가 떨어지는 등 글로벌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
이밖에 이번 주 미국 FOMC와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등의 이벤트가 있어 안전자산에 대한 쏠림 현상이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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