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사옥의 녹색건축 요소기술인 루버(좌)와 외부전동블라인드 모습 |
국토부의 이날 공개한 한국전력공사 등 7개 기관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시범사업 전의 기존 설계공법에 비해 34~63%의 에너지를 절감해 1년에 약 25억원(연간 1만6262 MW)의 전력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2017년에 나머지 3개 기관D이 준공·운영하면 연간 6804MW(약10억 원)의 전력이 추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초에너지 절약형 녹색건축 시범사업’은 10개 혁신도시별로 1개 기관을 선정하고 1차 에너지 소요량을 성능 강화해 에너지효율 1등급(300kWh/㎡·yr) 기준보다 50% 이상 절감 하는데 소요되는 사업비의 50%를 국고지원(2012~2015년 기간 중 10개 기관에 총279억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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