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곰신 페스티벌 포스터 |
한화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썸타는 계단(대현문화공원)’에서 ‘불꽃곰신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열어 곰신들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군장병을 위해 그 뒤에서 헌신하는 여자친구를 일컫는 ‘곰신’에서 착안한 것으로 일반 시민들도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곰신만의 희로애락을 느껴볼 수 있다.
페스티벌 1부에서는 ‘곰신을 날려라, 곰신력 측정 OX퀴즈, 곰신 DIY 꿀팁 나누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고무신을 날려 안착한 곳의 경품은 남자친구가 복무하고 있는 부대로 보내진다. 가입자만 50만이 넘는 국내 최대 곰신 카페인 ‘네이버 고무신카페(곰신모임)’와 제휴해 곰신 DIY 꿀팁 나누기 행사도 펼친다. 군 복무 중인 남자친구들에게 보내는 정성 담긴 선물 세트, 직접 디자인한 편지, 그리고 제대일을 기다리는 달력인 ‘기둘력’ 등을 전시하고, 서로의 특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곰신의 사랑을 받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따듯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장재인과 군복무 중 노래 경연프로그램에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던 에디킴의 야외 콘서트가 펼쳐진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곰신들에게는 특1급
페스티벌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로, 이화여대 대현문화공원을 찾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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