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이인제, 문국현 후보는 각각의 차별화된 행보로 지지율 올리기에 부심했습니다.
이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삼성 비자금 의혹 규탄에 앞장 섰습니다.
권 후보는 울산을 방문해 삼성SDI 정문 앞에서 유세를 열어 "이건희 회장 일가에게서 세금을 걷어 서민의 지갑을 채우겠다"고 말했습니다.
권후보측은 또 삼성 이학수 부회장을 고발했습니다.
이인제 민주당 후보는 제주를 방문해 표심잡기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30분 단위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유권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는데 주력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명박 후보와 정동영 후보를 함께 비판하며, 자신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대
문 후보는 정동영 후보와의 단일화와 이를 위한 TV 토론이 불투명해지면서, 발로 뛰는 유세에 주력했습니다.
문 후보는 중소기업 대통령이 돼 사람중심 진짜 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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