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공석이던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재정 건설정책국장(53)을 승진·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재정 신임 상임위원
은 1963년 전남 장성 출신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국토부에서 대변인, 토지정책관, 도시정책관, 주택정책관, 건설정책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중토위는 사업시행자와 토지주 사이의 토지보상 관련 분쟁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문지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